'Leather togs'

D pocket jacket

 
Lot. LT-002

Material : Horsehide (Shinki)
Lining : Wool 100%, Cotton 100%
Zipper : Waldes
Snap : Scovill
Stud : Standard rivet

Thread : Cotton core

Buckle : Master Film

1920 년대 매사추세츠 에버렛에서 존재했던 레더토그사의 자켓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도 존재하는 scho**사 와 함께 선구적인 레더 브랜드로 

언제 시작되었고 언제 끝났는지 추정되는 시기가 있을 뿐 정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레더자켓에 지퍼를 최초로 사용한 scho**사의 디자인이 현재 가죽자켓의 정석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레더토그사의 디자인은 이후 할리데이비슨, 백, 부코, 헤라클래스로 1940~60년대 레더자켓 황금기의 디자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스터필름의 레더토그는 확인할 수 있는 오리지널 디테일의 평균을 내어 적용하였고 

사용되는 부자재 또한 모두 오리지널에 사용되어진 형태와 같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투박한 마감들은 모두 깔끔하게 변경했고

퀄리티를 위한 마감 스티치를 추가했습니다.

당시 항공자켓 특유의 실루엣을 가지고 있어 A-2 자켓처럼 어깨 라인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몸에 딱맞는 핏한 실루엣의 자켓으로

조종사와, 바이커들을 위해 손을 뻣기 쉽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핏한 자켓 임에도 암홀 아래에 팔각도에 여유를 주는 디자인이 있어 팔의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길들여지기 전까진 암홀 아래 가죽 여유분이 암홀쪽으로 접혀 들어와 암홀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접힌 가죽의 힘으로 암홀 앞뒤로 약간의 뜸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가죽이 풀어지고 길들여진 뒤에는 불편함과 뜨는 부위 또한 가라앉습니다.

암홀 아래는 자켓을 입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위라 금방 길들여집니다.

팔을 펼치고있는 자세로 디자인 되어져 있기에 소매길이가 길게 제작되어져 있습니다.

소매길이가 맞으시는 분들은 많이 줄지 않지만 소매길이가 긴 분들은

팔이 타이트하게 제작되어져 있어

소매 지퍼를 잠그시고 길들이시면 소매에 주름이 잡히며 많이 올라가 자리잡습니다.

미드 브라운 가죽에 오렌지 브라운 심 컬러로

1920~30년대 오리지널 레더토그의 컬러로 만들어진 자켓입니다.

당시 레더토그가 주문 제작 이었던 만큼 단언할 수는 없지만

저희가 만든 디자인의 오리지널 개채들은 모두 미드 브라운 가죽에 오렌지 심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징적인 컬러로 오리지널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소량 제작했습니다.

신키사의 차심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핏한 자켓이라 조금이라도 유연한, 전체적으로 작딩히 그레인이 있는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안감의 몸판은 울 100% 소매는 플란넬 면100%를 사용합니다.

당시 레더토그는 빨강 초록 파랑 검정등 단색의 울원단을 사용했습니다.

다른옷들과 무난히 어울리는 블랙으로 제작했습니다.

자켓에 들어간 스냅버튼들은 미국 스코빌사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저희가 사용한 스냅들 중에는 스코빌에서 단종되어 더이상 생산하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미국 스코빌 대리점들을 수소문해 오래된 재고들을 확보해서 만들었습니다.

버클은 당시 사용되어진 망치로 두들긴 문양의 해머리드 버클을 복각해 제작했습니다.

황동으로 제작되었고 당시 도금의 느낌처럼 번쩍번쩍하지 않고 은은한 광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레스로 찍어 만든 버클이라 얇고 날카로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벨트 사용시 차심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스터드는 모두 미국에서 아직도 당시의 오리지널을 생산하고 있는 100년 전통의 스탠다드리벳을 사용했습니다.

스티치 디테일이 많은 자켓이라 돋보이기 위해 미드브라운에서 딱 한 톤 밝은 면사를 사용했습니다.

실표면은 면100%로 가죽과함께 탈색되어 에이징됩니다.

*주의!

1920~40년대 초기사용되었던 핀락 지퍼들이 사용됩니다.

현행의 지퍼들은 지퍼를 채우면 아래위로 움직이지 않게 하는 오토락이란 기능이 있습니다.

1920~40년대 당시에는 

그런 기능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지퍼 손잡이 뒷족에 핀으로 지퍼이빨 사이에 끼워넣어 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지퍼를 핀락지퍼라 부르는데

핀이 매우 날카롭습니다.

피부를 긁거나, 가죽을 긁을 수 있습니다.

소매 지퍼 핀락부분에는 가죽을 붙여 놓았습니다.

그대로 쓰셔도 되고 핀락 기능을 사용하실 분들께선 떼어내시면 됩니다.

끈적함이 남지 않는 특수한 접착제로 고정되어 있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지퍼를 사용 후 지퍼 손잡이를 핀락으로 고정하는 것을 잊지 않으셔야합니다.!

지퍼 사진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가죽 제품의 경우 착용 후 팔부분의 주름이 발생됨으로 교환, 환불이 어렵습니다.

※천연 가죽이 사용되며 주름이나 자국등이 있을 수 있으며 가죽의 모미의 차이가있습니다.
이로인한 반품 및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이점양해부탁드립니다

※ 차심가죽입니다. 아닐린 염료로 다잉 염색해 가죽을 완성한 후 그 위에 가죽안료(페인트)를 겉에만 얹어 마무리한 가죽입니다.

원래의 가죽 색과 겉면의 컬러가 다르며 겉에 염색된 안료가 벗겨지며 본래의 가죽 색이 나옵니다.

가죽이 늘어나거나 마찰이 있는 부분들은 갈라지고 벗겨지며 차심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상단 디테일

마스터필름, 홀스하이드 라벨

복잡한 상단 스냅버튼 디테일, 4종류가 모두 다릅니다. 전부 사용가능한 스냅으로 

지퍼를 닫았을때도 열었을때도 스냅으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카라의 친스트랩 디테일

레더토그의 대표적인 디자인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라아래로 디테일이 보이게 풀고 입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스트랩 채결 디테일

곡선 형태의 견장 디테일,

레더토그의 스냅 디테일

왈데스 핀락지퍼, D 스토퍼

D 포켓 디테일과 정교한 스티치

지퍼의 가죽 손잡이 디테일

레더토그의 대표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자켓 실루엣에 따라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제작된 벨트

벨트 루프 디테일과 컬러 코팅아일렛,

*주의

컬러코팅아일렛은 아름답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버클을 사용하는 부위는 마찰로인해 벗겨짐이 발생합니다.

도장면으로 되어있기에 금속에 긁혀 생기는 벗겨짐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특히 저희가 사용한 프레스로 제작된 버클의 경우 얇고 날카로운면이 있어

버클이 도장면을 긁을경우 벗겨짐이 빠르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아일렛은 황동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본래 금색에 가까운 컬러이기에 벗겨지면 밝은 금색이 나옵니다만,

벗겨져도 멋져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어

블랙 니켈로 도금 후 블랙 도색을 입혔습니다.

벗겨지면 블랙 도금 아일렛이 나오며

벗겨지는것도 자연스러운 자켓의 에이징 처럼 진행됩니다..!

1920~40년대 유행했던 해머리드 버클입니다.

오리지널 레더토그의 자켓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오리지널 버클의 사이즈를 조절해 만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희 인스타그램으로 오시면 있습니다.

 1920~30 년대의 그로멧 지퍼, 컬러코팅 스냅 디테일

* 주의 

지퍼가 끝까지 끼워지지 않아도 채워지며 올라갑니다.

그럴경우 아래부터 풀리면서 지퍼가 고장나니 꼭 아래 끝까지 지퍼를 끼우신 후 올리시기 바랍니다.!

레더토그의 시그니처, 4개의 원형 아일렛

소매의 비대칭 스티치

자켓의 안사양

자켓 앞판의 포켓 디테일

안감의 이중봉제 디테일, 보이지않는 어깨 소매까지 모두 이중봉제 되어 있습니다.

레더토그의 대표적 디자인중 하나인 내부 포켓입니다.

안감 암홀,

겉감과 같이 가죽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등판 디테일 인체곡선에 따라 제작되었습니다.

착용 시 자켓 하단의 뜨는 현상을 최소화했습니다.

등판의 스티치 디테일

팔, 등 모두 비대칭 스티치가 쓰입니다.

암홀 아래의 가죽 여유분

팔을 자유롭게 움직이게 합니다.

가죽이 길들여지기전까진

접힌 여유량으로 암홀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매 스티치 디테일

소매 핀락지퍼에는 가죽을 덧대어 놓았습니다.

핀락기능을 사용하실 분들께서는 떼어 낸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소매 덮개 디테일,

가죽 뒷면이 그대로 쓰이기에 

옷에 가죽 먼지가 묻어 날 수 있습니다.

사용하실수록 맨들맨들해지며 묻지않습니다.